윤예영 강사

제가 느꼈던 필라테스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어깨와 목에 만성통증을 달고 살았던 제가 필라테스를 만나고 다른 삶을 살게 됐어요

가장 좋아하는 필라테스 동작이 있다면?

롤오버 (roll over)라는 동작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제 체형에서 그렇게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굉장히 잘되는 동작이라서 좋아합니다 리포머에서 숏스파인, 롱스파인 동작하면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ㅎ (tmi로 제일 싫어하는 동작은 롤업입니다 아직도 어떤 날은 잘되고 어떤 날은 잘 안되는 내외하는 사이.. )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실 제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하는 걸 좋아하고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웬만한 일로는 잘 안 받긴 하는데 뭔가 당장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에 직면하면 대부분 잠으로 해소하는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뭔가 엄청나게 큰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도 다시 생각해보니 아무 일 아닌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수업 시퀀스는 어떤 식으로 구성하나요?

50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 같아요 저는 최대한 그 시간 안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다 쓸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해요

제가 나온 협회의 영향이 큰 것 같긴 한데 저도 처음에는 어깨와 목 통증 때문에 복부, 상체 싫어! 애플힙 좋아 하체 많이 많이파였는데 어느 정도 수련을 거치고 계속 공부를 하다 보니 왜 전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자, 그럼, 이제 저랑 같이 또 느껴보실 분?